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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리트리버(모카)말티푸요크핀(새싹) 이의 신나는 하루
40대 너무 힘들었던 디톡스 다이어트 5일 단식 후기 본문
어쩌다 내 몸이.. 내가 이렇게 됐지..
당장 자기 관리 시작 해야겠다!!
라고 결심했을 때 40대 중반이 되어있네요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건 8년째
몸무게가 십 킬로 찐 건 4~5년 사이
생각해 보니 내가 나에게 너무 무심했네요..😭
왜 이렇게 감동이 요동 치지..
눈물이 많아진 요즘..
작은 말해도 눈물이 나와요..
오늘은 40대 중반에 들어서야 자기 관리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 우선 기초체력을 올리고 몸무게를 십 킬로 감량하기로 목표를 잡았어요.
- 그동안에 너무 얘기도 많이 들었고 하고 싶었지만 못했었던 보이스 티칭을 수강 신청했어요
(나에게 맞지 않는 언어를 쓰고 최근에 엄마와 통화했을 때 심각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바로 수강 결정을 했어요)
- 눈이 안 좋다는 핑계로 못 했던 거 40시 넘어서 중년 속눈썹 연장 수강 신청을 했어요
(너무나 배우고 싶었던 거라 욕심을 좀 냈습니다😅)
- 추천받은 정신과도 가서 상담을 받고 약을 받아 올 예정입니다
전 3년 전 과도한 스트레스로 급 노화가 흰머리가 엄청 많아졌고..
모든 게 저는 제 자신에 외모부터 말투 몸 모든 것이 하나도 맘에 들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의욕도 없어 집도 지저분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였어요..
조금씩 치우고 정리하고 버리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리셋하고 싶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요. 하나하나씩 바꿔 보려고 합니다.
허브차 물 단식 5일
단식은 세 번째인데 5일 단식은 처음입니다
삼일은 허브차를 하루에 두 번 마셨고 마지막 이틀은 물 단식을 했습니다. 허브차가 헛구역질에 나와서 도저히 먹기가 힘들었어요.
삼 일째 까지는 괜찮았는데 사 일째부터 쓴 물이 올라오고 온몸이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자기가 힘들었어요. 처음엔 7일 단식을 계획했었지만 이러다 몸을 망칠 같아서 오일에 멈췄습니다.
수시로 몸무게를 측정했는데 이 키로에서 삼 킬로 왔다 갔다 절감 됐어요.
그리고보 식을 시작했습니다
첫 음식은 사골 육수 50 미리 정도..
입맛은 좋았지만 위에 부담이 갈까 봐 천천히 조금만 먹었습니다
다음은 쌀미음을. 2번 조금씩 나눠서 먹었습니다
이틀 보실 때
시판 본죽을 소고기 야채죽을
나눠서 네 번 먹었습니다
삼일 첫끼는 기름 한 방울 들어가지 않은 미역 두부 국을 먹었습니다
3일 차 까지도 음식이 들어가면 위가 불편했어요
미역국은 하루에 2번 이상 먹지 마라고 해서 마녀수프를 먹었습니다.
이번 단식을 하면서 느낀 건
다음번에는 단식을 하지 말고 규칙적인 식사로 한식 위주 기름기 탄수화물 적은 건강식으로 체중을 감량해야겠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우울증 증상이 생긴 후로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참혹하게 슬펐어요 환경에 따라 성격도 달라질 수 있구나..
일단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찾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