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면 용문역 치킨집 – 맘스터치 방문기

양평 용문역 앞에 드디어 맘스터치 브랜드가 들어왔습니다. 용문면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지 않은 편이라, 익숙한 브랜드가 생긴 것만으로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포장해 집으로 가져와 먹어보았습니다. 첫인상은 아주 바삭하고 고소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색깔은 기름에 살짝 더 오래 튀긴 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아마도 일부러 그런 스타일을 노린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맛은 충분히 괜찮았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과는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치킨 양도 넉넉해서 혼자 먹기에는 많았고, 삼 분의 일 정도 먹었을 때 이미 배가 불러버렸습니다. 치킨 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방문해서 또 사 먹을 의사는 솔직히 크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맘스터치가 들어왔다는 사실 자체는 지역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햄버거 메뉴, 사이드, 그리고 일부 매장에서 피자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나 젊은 층에게는 햄버거와 세트 메뉴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에게는 재방문 의사는 크지 않지만, 용문역 앞에 맘스터치가 생긴 것은 확실히 반가운 변화였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옵션이 될 것 같고, 지역 외식 선택지가 넓어진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맘스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