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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자연식 조심 하세요 밀믹스 식단 내가 만든 음식 믿을수 있나요?

행복한 모새맘 2021. 10. 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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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믹스 추가 신단 대한민국 강아지에게 맞지 않다 

대한민국에 사는 강아지들 하루 일과 

산책 많이 하는경우 하루 30분씩 3번인데요. 이렇게 하는 분들 거의 없어요.

반려견이 많이 늘엇다고 해도 보통 하루 한번 하는 것도 많지 않아요.

최근 충격적이 일이 있엇어요.

반려견 종합영양제 닥터 머콜라 밀 믹스 애견 비타민 

밀 믹스는 시카고 의사 이름으로 나온 제품인데 자연식에 섞어서 먹이는 형식이에요.

분명 추천 복용량이 절대적인 양이 아니고, 반려견의 활동량 상태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쓰여 있어요.

하지만  자연식 먹이는 분들이 늘면서 타칭 아닌 자칭 자연식 고수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럼 이름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왜 고수가 되었을까요?

그분들이 공부를 했으면 얼마나 했을까요?

그분들이 의사일까요?

이 기준은 7년 수의사 면허 취득을 하고 임상경력 최소 20년 이상의 현직 의사 선생님들 기준입니다


저희 강아지가 아토피가 있어서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 선생님이 계신 서울대 병원도 다녔고 할 수 있는 것 해보다

시작한 게 자연식이었어요.

개는 사람과 장기도 많이 닮았다 하여 사람이라고 생각한 게 오산이었어요



강아지 자연식 신단

 

자연식 만드는 나 전문가 아니다

내 맘대로 너무 많이 먹이던 중. 좀 더 체계적으로 먹일 수 있는 게 없을까 검색하다가 결국 자연식 카페가 있어 가입 후 정보를 얻게 돼서 자연식을 시작했어요.

카페 주취자도 분들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분명 시작하셨을 것입니다.  처음 보는 저도 놀랄 정도로 자연식에 대해 식단에 관해 방대한 지식이 나와있었어요.

일단 저는 모르는 것들이니 믿을 수밖에요

저도 모르게  저는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을 일주일 먹이고 병원에서 종합검사를 했어요. 일부러 한건 아니고 작은애가 점액질 변을 봤고 또 1년에 한 번씩 또 아플 때마다 수시로 받는 검진들이었어요.

검사 결과 정말 까무러 칠 뻔했습니다 ㅠ ㅠ

가정견으로 태어나 아픈 곳 하나 없던 7킬로 작은 친구가  간염에 췌장염이 생겨 정말 큰일 날뻔한 상황이 돼버렸어요.

의사 선생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갑자기 뭘 많이 먹었냐고 하셔서 카페에서 보고 짠 식단을 보여 줬어요.

선생님은 

이 식단은 넓은 초원 위에서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생활하는 외국 환경에 맞는 식단이라고 하셨어요,
대한민국으로 치면 왕복 7시간 걸리는 산을 왕복 2번 해야 하는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개들에게 맞지 않고 이렇게 먹인다면 과량 섭취로 장기에 무리를 줘서 병들게 된다고 하셨어요

아.. 더 잘 키우려고 한일이 내 개를 헤치는 일이었다니.  대성통곡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병원 말고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 병원 선생님은 고개를 떨구며  이건 정말 미친 짓이라고 하셨어요. 자연식으로 해서 병들어서 병원에 오는 개 친구들이 요즘 엄청 많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떤 전문가였을까요?

카페를 하며 고기 재료도 같이 판매하여 그 재료가 신선하고 무항생제로 좋다고 하니 사서 먹일 수밖에 없었어요.

왜냐면 식단에 맞게 만들 때 그곳에서 판매하는 재료로 예시를 들어서 따라 할 수 있게 짜여 있어요.

재료 판매가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재료는 신선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이고 잘 모르니 똑 같이 보고 따라 할 수밖에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이 말이 생각납니다. 

그 식단을 만들어 카페글에 올려서 확인받고 괜찮다고 해서 먹였습니다. 또 먼저 자연식을 먹이고 있는 분들의 조언으로 또 똑같은 식단과 양으로 만들어서 먹였어요. 그리고 탈이 낫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첨에 새싹 이를 보더니 잘 놀고 잘 먹고 잘 싸서 건강한데 무슨 건강검진이 나고 괜찮다고 하셨었어요!

제가 막무가내로 하겠다고 해서 받은 건강검진이었습니다.

겉모습은 멀쩡하다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띄게 나빠졌을 때   보호자들은 발견한다고 합니다.

췌장은 엄청 통증도 심하다고 합니다. ㅠ ㅠ 

불쌍한 댕댕이들..

우리 새싹이 간 이제 어떡해요ㅠ ㅠ

신장 조심하세요! 회복 불가라고 합니다!

2주째 약 먹고 수액 맞고  지금 많이 좋아졌지만 계속 관찰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다시는 실수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애들 없으면 저는 정말 못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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